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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 마카오에서 홍콩 공항까지, 가장 저렴하게 이동하는 방법 (총 80분, MOP75) #2019/12/25 2019년 12월 25일(무려 성탄절!)의 경험입니다. 홍콩 이틀, 마카오 이틀- 이렇게 연휴를 지내고 성탄절에 귀국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마카오에서 홍콩 공항까지 가는 여러가지 방법 마카오 여행 후 out이 홍콩이라면 다음의 여러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홍콩으로 이동한 후, 홍콩 시내에서 공항까지 버스 또는 AEL 고속철을 이용. (가장 오래 걸림) 비용 마카오-홍콩 간 페리 약 HK$160-170 + 버스 또는 고속철도 비용 •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Macau Outer Harbour Ferry Terminal#)에서 터보젯을 타고 바로 홍콩공항 면세구역으로 진입 (가장 빠르고 편함) 비용 MOP270 (공항에서 공항세를 120달러 정도 ..
[2019 from Brisbane to Sydney] 브리즈번에서는 꼭 조깅을! 호주 로드 트립 from Brisbane to Sydney 2019.08.09~19 브리즈번에서 꼭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조깅! 강추, 강추, 초초초초초강추! 사계절 중 비교적 춥다는 8월에 갔음에도 브리즈번은 화창하기만 했습니다. (해가 지면 쌀쌀합니다.) 호주의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화창하고 맑은 브리즈번은 감히 조깅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만큼 달리기 또는 걷기에 최적화 된 도시였습니다. 도시를 관통하여 어디든 이어진 조깅 트랙과 심심하면 나타나는 초록색 공원까지- 늘 선망하는 온도, 23도의 아침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조깅만한 것이 있을까요? 당장 레깅스 준비! 숙소가 캥거루 포인트였던 저는 보통 Thornton Street Ferry Terminal 선착장에서 무료 페리를 타고 시티로 ..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알레르기 검사 후기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졌습니다. 지르텍도 듣지 않고,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아 먹어도 그 때 뿐, 바로 바로 재발하기를 몇 달.. 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해결하고자,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특정한 환경이 되면 재채기가 나고 물처럼 계속 콧물이 흐르는데, 머리까지 지끈거리고 생활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제대로 검사 받고 해결하려는 욕구가 커서 3차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세브란스 알레르기 검사, 자세한 후기 (비용 정보 포함)검사명: Inhalant-Skin Prick Test(55종) 1. 검사 준비세브란스 같은 3차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려면, 우선 동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 때 를 요청해야 합니다. 진료를 위해 담당 교수님을 선택하고, 우선 진찰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센터 1599-..
[2019 from Brisbane to Sydney] 호주로드트립, coceats.com 통해서 5달러 캠핑카 빌리기 호주 로드 트립 from Brisbane to Sydney 2019.08.09~19 호주에서 캠핑카, 캠퍼밴 등으로 여행하시려는 분 중에 일정이 맞으면 1달러 캠핑카 혹은 5달러 캠핑카를 타 보려고 노리는 분들 계시겠죠. 대기와 예약, 실제 대여까지 전체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캠핑카 여행 준비중이시라면 시간을 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식 명칭, 캠퍼밴 리로케이션 campervan re-location! 이번에 코시츠(coseats.com) 을 통해 경험해 보았습니다. https://www.coseats.com/campervan-relocation Rideshare in Australia - coseats.com www.coseats.com 코시츠 사이트에서는 relocation deal 을 확..
2019 MEGA SHOW 메가쇼 첫 날 관람 후기 - "좋은 쇼핑이었다." 2019년 8월 29일, 메가쇼 첫 날 관람 후기입니다. 국내 최대의 소배재 전시장이라는 메가쇼가 벌써 20주년을 맞이했더군요. 메가쇼 남편보다 좋다 메가쇼! megashow.co.kr 몇 년 전 주말에 방문했다가 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랐습니다. 메가쇼는 1회 사전등록으로 평생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당시 등록해 둔 사전등록 정보로 빠르게 제 정보를 확인 후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이 입장권으로 하루 동안 재입장이 여러번 가능합니다. 이번엔 평일 오후 3시~6시까지 구경했고, 시장 조사 차 방문했다는 명목이 무색하게 현금과 카드 결제가 난무한 3시간이었습니다...ㅋ 결론적으로 이 말을 남깁니다. 좋은 쇼핑이었다!! 하.하.하. 이 글은 아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의 "더보기..." 를 눌러 ..
인천 계양구 카페 | 플라비앙(Fleurbien) 비추하는 이유 주변에 미팅이 있어 점심을 먹고, 기왕 온 김에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가 (몇 개 없는) 후기가 괜찮길래(!) 찾아왔습니다. 평일 오후 2시라 한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집중해서 할 일을 하다가 갈 생각이었습니다. 꽃 많은 정원이라 햇빛을 받으며 한두시간 정도 시간을 보낼 계획으로 왔는데, 오자마자 "이 곳은 별로다-" 라는 생각이 들어 후기를 씁니다. 1. 찾아가기 어려운 위치 카페에서 4분 거리의 식당에서 출발했습니다. 4분 간 지나온 길은 차 딱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비포장도로 였습니다. 카페 근처에 거의 왔을 때 포장도로로 바뀌긴 했는데, 그마저도 이렇게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지나갈 수 없는 좁은 시골길입니다. 운전만 잘 하신다면 시골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좋다 하실 분도 계시겠군요. ..
시로 쓴 제주 여행 여름 휴가로 가족들이 제주로 떠났습니다. 가족들이 보낸 먹방사진을 바라보던 하루만에 저도 결국 티켓을 끊고 말았습니다. 100% 충동적이었던 여행중에, 바닷가 한 카페에 앉아 가족들이 한 편씩 시를 썼습니다. 저의 시 입니다. 제목 : 제주, 시 쟈기 없는 제주시 시시할 줄 알았다 해변 따라 산방산방 용 머리 내놓더니 미역 달고 말 달려 폭포내려 비 내려 한치빵도 전복들도 댕귤댕귤 딩굴딩굴 쟈기 없는 제주시에 지금 이 순간, 에머랄드, 바다 흘러간다 1) 쟈기 없는 제주시 : 출근하는 신랑을 뒤로 하고 홀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2) 해변 따라 산방산방 : 제주 도착 후 먼저 도착한 가족들과 #산방식당 에서 만나 밀면과 수육을 먹었습니다. 츄릅. 3) 용머리 내놓더니 : 소화 시키러 용머리 해변에 갔습니다..
제주도 해변 카페 두 곳 추천 제주도로 여행가면 꼭 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해안가 카페에서 몇 시간이고 창 밖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일입니다. 카페 #봄날 같이 아기자기한 곳에서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그 곳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와글거리는 인파에 치여 나도 그 안에서 'ONE OF 와글!' 하고 싶다는 분이 아니라면, 살짝 핸들을 돌리시길 추천 드립니다. 조금만 고개를 돌려 보시면 바다와 더 가까운 곳에 액자 같은 창 앞에 자리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다녀온 서쪽 해안가 카페 두 곳, 추천 드립니다. 1. 쉼표 협재 해변이 손에 다을 듯 가까운 곳입니다. 이 곳에서 비양도를 바라보며 시를 한 편 썼네요.ㅋ 카페 #쉼표 에서 혹은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