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EGA SHOW 메가쇼 첫 날 관람 후기 - "좋은 쇼핑이었다."

 

 

 

 

2019년 8월 29일, 메가쇼 첫 날 관람 후기입니다.

 

국내 최대의 소배재 전시장이라는 메가쇼가 벌써 20주년을 맞이했더군요.

 

 

메가쇼

 

MEGA SHOW 전시장 (등록부스와 입/출구)

 

몇 년 전 주말에 방문했다가 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랐습니다.

 

메가쇼는 1회 사전등록으로 평생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당시 등록해 둔 사전등록 정보로 빠르게 제 정보를 확인 후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이 입장권으로 하루 동안 재입장이 여러번 가능합니다.

 

 

이번엔 평일 오후 3시~6시까지 구경했고,

 

시장 조사 차 방문했다는 명목이 무색하게 현금과 카드 결제가 난무한 3시간이었습니다...ㅋ

 

결론적으로 이 말을 남깁니다.

 

 

좋은 쇼핑이었다!! 하.하.하.

 

 

 

 

이 글은 아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의 "더보기..." 를 눌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주차

 

2. 이벤트 (feat. 사은품)

 

3. 쇼핑목록

 

4. 구매하지 않았지만, 관심이 간 제품

 

5. TRAVEL CASE 캐리어 A/S 받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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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

세텍 주차장이 꽉 차면 탄천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첫 날이기도 하고, 평일 낮이라 그런지 다행히 세텍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시장 입구 가까운 쪽은 아니고, 후문 가까이까지 가야 빈 자리가 있었습니다.

 

주차 할인권은 (사진 왼쪽 검정색 안내데스크가 아니라) 전시안내판 오른쪽 끝에 있는 흰 색 SETEC 데스크로 가셔야 수령 가능합니다.

 

주차비를 정산하기 전에 SETEC 데스크 아저씨께 (왼쪽의 검정색 안내데스크 아님!)

 

'주차할인권'을 받아서 정산기로 가세요.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3시간 정도 주차비로 할인가 2,900원을 냈습니다.

 

주차 정산 후 30분 이내 출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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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벤트 (feat. 사은품)

2019 메가쇼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로 사은품을 받거나 최저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업체별로 SNS와 사은품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 접점을 확보하려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이제 전시회 구경할 때 인스타 계정 하나씩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주)컷코코리아 (부스번호: B204 @리빙&키친, 라이프 스타일 관)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면, 주방타월(행주) 하나를 줍니다.

 

주방 기물이 고급스럽고 가격도 비쌉니다.

 

 

 

 

에이비 (부스번호: B206, @리빙&키친, 라이프 스타일 관)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신박한 실리콘 빨대 (판매가 1,900원/개) 한 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나 유리 빨대는 세척솔로 닦아내기가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이 실리콘 빨대는 오픈해서 설거지하거나 열탕소독까지 가능합니다.

 

한 번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더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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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쇼핑목록

이번 메가쇼에서 제가 구입한 물건들입니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제품이나, 한 번 써보고 싶었던 제품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구입한 가격 정보도 함께 알려 드립니다.

 

올팩코리아 무선 진공포장기, 해피락 (본체 \79,000원 + 추가 진공 비닐 여러가지 크기 10,000원)

 

 

 

고원농산협동조합, 곤드레&시래기 나물 (1 팩에 2,000원 + 카카오 플친 추가로 서비스 1개)

 

 

 

 

(주)착한세상, 수제 막걸리 비누 & 동래온천비누

(큰 것 5,000원/개, 작은 것 3,000원/개 + 서비스 : 비누 1개, 손가락에 맞는 은반지 1개)

 

 

 

 

(주)대평, 더 착한 스테비아 (1봉지 6,000원, 2봉지 10,000원)

 

 

 

 

맛누리, 우유담은 스트링치즈 1팩 (6,000원)

 

 

 

 

주식회사아보에프엔씨, 아보카도 오일 250ml * 2병 (9,000원/병 + 서비스 : 10ml짜리 포 5개)

 

 

 

 

미쓰리 분말 떡볶기소스 (5팩 10,000원)

 

 

 

기장미역 (2봉지 10,000원)

 

 

 

 

견과류바 (10개 들이 2상자 10,000원 + 서비스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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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매하지 않았지만, 관심이 간 제품

 

메가쇼는 현재 소비재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현장이죠.

 

지금 필요하지 않아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램프 베젤이 달린 거울

거울 볼 때 눈이 부시긴 한데... 인테리어 적으로 좋습니다.

 

원적외선 소금이 들어 있는 찜질팩 (가격이 맘에 들었습니다.)

스테인레스 벽판 (가격이 20만원대로 후들덜)

스테인레스 판넬 두께는 0.4~0.5mm 이고, 뒷 면의 접착테이프로 부착하는 형태입니다.)

집들이 선물로 좋은 무소음 시계 (10,000원/개)

시계 중앙에 짧은 메시지를 각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위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쿠쿠전자에서 나온 인덕션 (빌트인 형식) 독일산 강화유리가 매우 튼튼하다고 합니다.

오른쪽 위의 부스터 기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좋지 않나요?

천연감미료로 향을 낸 올리브 오일

대만에서 온 큐브생각차

맛도 좋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부스에 있는 청년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 청국장

요건 하나 사 올걸.. 

 

 

국내 중소기업의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관심이 생기신 분은 2019년 9월 1일까지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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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TRAVEL CASE 캐리어 A/S 받은 이야기 

 

이런 전시장은 업체들이 수많은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시회장에서의 제품 판매 실적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시간입니다.

 

저는 트래블 케이스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 여행 중에 캐리어가 고장났습니다.

 

바퀴 하나와 손잡이가 고장나 A/S 를 받으려고 구입처인 #TRAVEL CASE 에 전화 문의를 해 보니 

 

가방을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만, 그 큰 캐리어를 담아 보낼 커다란 상자를 찾지 못해

 

일주일 내내 차에 싣고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메가쇼에서 떡- 하니 TRAVEL CASE 부스를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사정을 설명 드리니, 지금 여기 두고 가시면 수리 후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하십니다.

 

제품 점검도 해 주시고, 어찌나 친절하신지 전시된 캐리어를 더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럼 앞으로 메가쇼 방문하실 분들,

 

뜻깊은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