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으로 여행 전 운동으로 몸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딱 50일 남았다.
어제 맛보기로 운동을 해 보았는데, 아직 힘들긴 해도 에어컨 켜고 선풍기 앞에서 하면 해낼 만 했다. 50일 간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면서 몸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운동은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런지부터 스쿼트, 플랭크, 크런치, 레그레이즈 이렇게 다섯가지를 포함시켰다. 최소한 스쿼트와 플랭크는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서핑할 때 다리를 앞으로 끌어 오는 코어 힘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아침엔 수영을 하고, 저녁엔 이렇게 코어 운동을 하면 제 아무리 쌓인 지방이라도 타지 않고 베기겠어?!
인터넷에 대부분 30일 도전표가 있길래, 우선 그 이후 날짜의 운동량은 비워두었다. 30일 지난 후 나에게 맞는 양으로 결정해서 적어 넣을 것이다.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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