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수업이 시작됐다.
2016.11.07 개강
자기소개와 문방사우에 대해 배우고, 선 긋기 연습을 했다.
붓이랑 화선지... 새롭다!
생각보다 붓을 다루는 것이 쉽지 않다.
선생님이 쓸 때는 안 번지는데 (별 차이 없어보여도) 내가 쓰면 잠시 후에 깜지가 되어 버리곤 한다.
2016.11.08 두 번째 수업 : 판본체 (자음)
붓이 조금 손에 익은 것 같다.
첫 날 마구 번지던 것이 조금 나아졌다. (여전히 번지긴 한다.)
우리 반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다.
내 앞에 앉은 분은 교실이 너무 조용해서 견디기 어려운 듯 웃음과 주절주절 말을 흘렸다.
조금 지나면 얼굴이 더 익고 친해지는 느낌이 드려나.
첫 날 기대감에 웃음이 넘치던 분은 두번 째 수업에 결석했다. 왠지 아쉬웠다.
개강 날 수업과 출석에 대한 안내 시간이 더 길었는데도, 둘째 날 수업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 듯 하다.
선 긋기 보다 글씨 쓰기가 더 재밌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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