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시별, 기록/100日梦

(4)
8일 게스트 하우스 in 제주 제주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싶다.이미 포화 상태라는 것은 뉴스를 보아 알지만, 그렇다고 그들 삶이 부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예쁜 곳에 집을 구하고 특색 있게 꾸며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게 조금 두려운 마음도 든다. 3차 산업에 종사해 보는 것도 기대된다. 가이드나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려고 6월 정도부터 자주 제주도에 가 보자는 대화를 오늘 아침에 했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7일 세계일주 언젠가는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다.건강하고 젊고 예쁜 시절을 모니터 앞에 재물로 바치는 것 보다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넓게, 제대로 세상을 구경하는 것으로 이 삶을 소비하고 싶다. 지금의 삶에 불만족 한다기보다 더 생생한 삶을 살고 싶다.사는 것 같이 살고 싶다. 집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는 것 만이 그 답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 곳에서의 삶도 충분히 고되고, 어렵지만 보람 있다. 하지만 세상의 대한 호기심을 풀기에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갈급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 보고 배워야 할 것이 많다. 여행을 통해서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생기리라.요즘 많은 부부들이 신혼여행으로 세계 일주를 떠난다. 젊은 시간에 고생해야 모을 수 있는 돈과 명예를 버리고 둘 만의 추억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둘 만의 신뢰..
6일 오늘 하루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고민할수록 하루 하루의 중요성이 와 닿았다.먼 미래만 꿈꾸며 오늘을 준비 과정으로만 보내려고 하는 것은 시험 기간에 시험을 잘 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책상만 정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본받고 싶은 위인들의 일화를 들어 보아도, 그 무엇을 향해 흔들리지 않고 직선으로 달려왔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어쩌다보니, 하던 일을 즐기다 보니, 우연히 주어진 기회를 잡았더니- 즉, 앞에 닥친 일을 하나씩 집중해서 하다 보니 어느덧 막연히 꿈 꾸던 자리에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싶어." 라고 막연히 꿈을 꾼다면, 꿈 속의 그 모습을 비슷하게나마 바로 지금 따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수영을 ..
5일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오늘은 꿈에 대한 주제글을 독후감으로 대신한다.어떤 삶을 살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헤매는 중에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독서를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철저하게 목적을 가지고 읽는 책이다. 나는 정말 ‘어떻게 살 것인가’가 궁금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태도를 180도 바꿀 수는 없겠지만, 개선하고 싶다. 분명 더 나은 것이 있다는 확신이 들지만, 방법을 모르겠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해서, 그것에 대해 쓴 작가들을 찾아다니려 한다. 그 첫 번째 책이다. #호칭 문제작가는 본인을 글 쓰는 사람의 의미로 ‘선생님’ 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불렸으면 좋겠는가. 나에 대한 호칭 문제를 고민해 보는 데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