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중국 속으로] 8/15 칭다오(青岛)에서 취푸(曲阜)로 - 칭다오 편 칭다오는 우리나라와 가깝다.실제로 나의 중국 첫 목적지가 청도로 정해진 이유도 그것이다. 여행할 만 한 도시 중에 비행기로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고 비행기 값도 가장 싸기 때문이다. 그 덕에 칭다오에서는 그동안 나의 욕심 때문에 어그러졌던 계획을 복구시킬 수 있었다. 칭다오는 욕심부리지 않을 수 있는 여행지이고 그래서 휴식같은 도시다. 이제 칭다오를 떠나야 한다.어제 마음을 정한 후로 칭다오에 대한 미련을 깔끔하게 정리했다.떠날 기차표를 사기 위해 아침부터 호스텔을 나섰다.한 20분 걸었을까,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기차역사로 입장. ▲ 칭다오 기차역 풍경 ▲ 아줌마 다음에 내 차례~다음 정거장은 공자의 도시로 알려진 취푸(曲阜)로 정했다. 고민 없이 1등석 티켓을 사고 탑승 시간을 확인한 후 짐을 가지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