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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

궁서흘림체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6-11-28어려운 자음, 'ㅍ' 과 'ㄹ' 연습으로 수업을 시작했다.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정리하는 글씨를 썼다.지금 보니 많이 늘었네...이런 글씨를 쓸 수 있을 줄이야..선생님이 오늘 식사 중에 궁서흘림체 연습에 딱일 것 같아 사진으로 찍어 오셨다는 일식집 메뉴를 적어 본다.공간감이 없어서 항상 자리가 조금씩 모자란다.새로운 모양의 'ㅈ' 을 써볼 수 있는 기회였다.쓰고 싶은 내용을 한 번 써보라고 하셨다.오늘 신랑이 저녁으로 순대국을 먹는다고 하길래 생각난 문구를 적어 보았다.겨울엔 별과 순대국! 다른 사람이 쓴 글씨를 많이 써 보는 것이 좋다.붓의 느낌이나 다양한 글씨체를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써 보지 않은 글씨를 창작하기 보다는 한 번 쯤 보고 따라 써 본 느낌으로 나중에 쓸 수 있게.. 더보기
"하야하라" 2016.11.17 본격 궁서체자음을 배우고, 지난 시간에 배운 모음과 합쳐본다.얼마나 크게, 또 위치는 어디에 두어야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다.맨 처음에 써 본 'ㄱ' 과 'ㅋ', '곡'과 '콕' 이 마지막까지 잘 되지 않는다.모음 쓰기를 먼저 배워서 그런지, 'ㄷ' 과 'ㄹ' 은 조금 연습하니, 쉽게 잘 쓸 수 있었다.가로 선과 세로 선으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ㅁ'과 'ㅂ'은 쓰기 어렵지 않은데 왠지 예쁘질 않아...판본체 쓸 때는 'ㅇ'과 'ㅎ' 즉, 곡선이 어려웠는데, 궁서체는 그냥 붓이 가는 대로 편하게 쓰면 되니 쉬웠다.연습할 것이 많다보니 각 글자를 충분히 써 보지 못했다.제일 마지막까지 연습했는데도 말이다.수업이 끝나기 전에 항상 오늘 배운 것을 총 정리하는 .. 더보기
궁서체 모음 2016.11.15 궁서체 모음궁서체 배웠으니, 글도 궁서체로 쓴다.저녁을 먹고 홍시 스무디를 한 잔 사 가려다가 지각을 했다.(홍시 스무디가 너무 떫어서 교환해 달라고 다시 갔다가 늦었다.)선생님이 처음으로 개인톡을 보내서 내가 잘 오고 있는지 확인을 하셨다. 교실에 도착해 보니 수업이 막 시작되었나 보다.학생들이 'ㅡ (으)' 를 쓰고 있었다.붓으로 점을 콱 찍고 시작하는 것과 비스듬하게 올라갔다가 마무리로 점을 다시 콱 찍는 방법으로 쓰는 것이다.시작과 끝에서 점을 찍을 때는 정말 과감하게 콱! 찍어야 한다.'ㅡ'를 반으로 나누었을 때 좌우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선생님께서 'ㅣ' 는 상대적으로 쓰기 쉽다고 하시는데 나는 마지막에 꼬리를 부드럽게 빼는 것이 어렵다.처음에는 스포이드에 시약이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