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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별, 기록/Review

[홍책-14003]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인생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은이) | 이수경 (옮긴이) | 엘도라도 | 2010-06-21 | 원제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청년.


청년의 기준이 달라졌다. 


40대가 넘으면 중년을 지나 노년으로 접어든다는 과거와 달리, 현대인의 건강상태나 사회 환경 하에서는 60대까지 중년으로 정의된다는 어느 연구가 있다. 이제 30대 초반인 나는 예전 사람들의 이십대와 비슷한 시기를 지나는 중이다. 따라서 <스무살에..>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서른살에..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는 생각. 그래서 딱 나를 타겟으로 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기업가.


그리고 또 하나- 책을 읽으면서, 확실친 않지만 어쩌면 나의 강점은 기업가정신_entrepreneurship을 가진 것이 아닐까 싶었다. 20 대의 어느 시기엔가부터 스스로 결정하고 남들이 내리지 않는 결정들을 내렸으며, 창의적인 방식들에 오픈(되기 위해 노력)했다. 

아. 

막상 이렇게 쓰니 아닌 것 같네.

아닌 것 같으니, 다시 말하자면, 내가 앞으로 갖추고 싶은 소양은 바로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가가 되는 것이다. 



하튼간에, 이 책은 읽다보니 산산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져서, 읽는 중간중간 산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comment 로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