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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별, 기록/Artist

캘리그라피 중급 마무리 작품 - 서판

글씨 연습이 지루한가 싶을 즈음에 소이캔들에 캘리를 입혀 납품을 했고,

그러자마자 중급 마지막 날이 왔다.


중급 마무리 작품으로 서판에 글씨 쓰기를 했다.


글귀를 준비해 오라고 하셔서 나는 우리 결혼식에 목사님이 지어 주신 축시를 선택했다.


원래 한 줄만 하려다가, 두 줄도 괜찮을 것 같아서 늘렸다.




구성 짜고, 글씨 연습


글씨가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는 일은 지겨운 듯 하면서도 신기하다.
절대 완성될 것 같지 않은 작품이 결국 완성되는 것이다.. 정말 신기해.

이렇게도 써 보고, 저렇게도 써 보고~ 하다 보면 시간이 아주 금방 가 버린다.






















이 작품은 결국 내 사무실 바탕화면을 차지한다!


두 번째 작품


엄마가 엄마 친구와 찍은 사진을 보면서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이문세의 노래가사가 떠올랐다.









어플 : "감성공장"

캘리그라피를 사진에 간편하게 입혀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다.
천 원 정도 하길래.. 결국 샀다.
사진에 글씨를 입혀 엄마에게 보내 주니 좋아하신다.








+ 맛동산

맛동산 모임으로 스와니예에 다녀와서 바로 캘리를 입혀 본다.

이 날 눈이 와서 글씨에 눈도 그려 보았다.



이렇게 다녀온 곳마다 먹은 음식마다 만난 사람마다

느낌을 살려 사진에 글씨를 입혀두면 

일기처럼 삶이 쌓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