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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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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카페 | 플라비앙(Fleurbien) 비추하는 이유 주변에 미팅이 있어 점심을 먹고, 기왕 온 김에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가 (몇 개 없는) 후기가 괜찮길래(!) 찾아왔습니다. 평일 오후 2시라 한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집중해서 할 일을 하다가 갈 생각이었습니다. 꽃 많은 정원이라 햇빛을 받으며 한두시간 정도 시간을 보낼 계획으로 왔는데, 오자마자 "이 곳은 별로다-" 라는 생각이 들어 후기를 씁니다. 1. 찾아가기 어려운 위치 카페에서 4분 거리의 식당에서 출발했습니다. 4분 간 지나온 길은 차 딱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비포장도로 였습니다. 카페 근처에 거의 왔을 때 포장도로로 바뀌긴 했는데, 그마저도 이렇게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지나갈 수 없는 좁은 시골길입니다. 운전만 잘 하신다면 시골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좋다 하실 분도 계시겠군요. ..
제주도 해변 카페 두 곳 추천 제주도로 여행가면 꼭 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해안가 카페에서 몇 시간이고 창 밖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일입니다. 카페 #봄날 같이 아기자기한 곳에서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그 곳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와글거리는 인파에 치여 나도 그 안에서 'ONE OF 와글!' 하고 싶다는 분이 아니라면, 살짝 핸들을 돌리시길 추천 드립니다. 조금만 고개를 돌려 보시면 바다와 더 가까운 곳에 액자 같은 창 앞에 자리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다녀온 서쪽 해안가 카페 두 곳, 추천 드립니다. 1. 쉼표 협재 해변이 손에 다을 듯 가까운 곳입니다. 이 곳에서 비양도를 바라보며 시를 한 편 썼네요.ㅋ 카페 #쉼표 에서 혹은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