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로 쓴 제주 여행 여름 휴가로 가족들이 제주로 떠났습니다. 가족들이 보낸 먹방사진을 바라보던 하루만에 저도 결국 티켓을 끊고 말았습니다. 100% 충동적이었던 여행중에, 바닷가 한 카페에 앉아 가족들이 한 편씩 시를 썼습니다. 저의 시 입니다. 제목 : 제주, 시 쟈기 없는 제주시 시시할 줄 알았다 해변 따라 산방산방 용 머리 내놓더니 미역 달고 말 달려 폭포내려 비 내려 한치빵도 전복들도 댕귤댕귤 딩굴딩굴 쟈기 없는 제주시에 지금 이 순간, 에머랄드, 바다 흘러간다 1) 쟈기 없는 제주시 : 출근하는 신랑을 뒤로 하고 홀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2) 해변 따라 산방산방 : 제주 도착 후 먼저 도착한 가족들과 #산방식당 에서 만나 밀면과 수육을 먹었습니다. 츄릅. 3) 용머리 내놓더니 : 소화 시키러 용머리 해변에 갔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