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여자 시골탐험] 씽씽이로 시내 구경 차는 내버려두고, 씽씽이 꺼내서 시내 나들이. 꽤 평탄한 길이고, 차는 거의 없으며, 산과 물이 옆으로 달려가는 길을 따라 5키로정도 달리면 정안시내(맞나?) 농협이 나온다. 물길을 따라가기 때문에 씽씽이 달리는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면 아주 시원하다. 물에서 혼자 물 마시는 고라니를 보기도 하고, 매 주 달라지는 꽃나무 피는 모습 구경하기 딱 좋은 드라이브코스. 정안 답게 알밤대장간~ 잠시 쉬어가거나 구경할 만한 곳도 중간중간 있다. 대파를 잘 키우셨네요! 우리집 텃밭에는 아직 실파만 흐들거리는데, 이렇게 튼튼한 대파뭉치들을 보니까 부럽다. 대단스럽다. 초등학교. 주말이라 아이들은 안보이지만 얘네들 참 한가롭고 좋겠다- 하고 부러운 마음이 든다. 물론 그 아이들의 마음은 다를 수 있지만 말이지. 농협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