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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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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기념 대만여행] 대만의 아침 : 샴푸 마사지 아침 식사 전에 작은 이벤트처럼 미용실에 다녀오면 특별한 하루가 시작되지 않을까?! 해서,하루 전에 호텔 앞 미용실에 찾아가서 샴푸 마사지를 예약해 두었다. "남자 1명, 여자 3명 샴푸 되나요~?""기본 코스인가요? 알겠습니다~ 내일 뵈요^^" - 전 날 밤 늦게 대만에 도착해서 피곤할 만 한 후발대 (엄마와 동생)에게 오늘 아침에는 세수만 하고 머리는 감지 말라고 당부해 두었다. 9시 정도에는 생각해 둔 식당까지 10분 정도 걸어가서 아침을 먹으려고 미용실에는 8시 정도에 입장했다. 우리들 4명 손님을 맞으려고 일찍 문을 열고 기다리던 것인지, 원래 영업시간이 이른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당당하게 입장한 나에 비해 미용실 직원은 수줍고 친절하게 우리를 반겼다. 넷이 거울 앞에 나란히 앉으니 왠지 웃..
[회갑기념 대만여행]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Amba Taipei Ximending) + 아침식사 여행지로서 대만의 장점 중 하나가 숙소이다.대만에서는 다양하고 깨끗한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별 3~4개 정도의 숙소만 골라도 깔끔한 방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엄마가 대만에 도착하면 가장 좋은 숙소로 옮길 계획이었기 때문에 첫 날 숙소는 중급 수준의 숙소로 골랐다. 인터넷으로 구경하면서 묵고 싶었던 곳이 두 세 곳 있었는데, 만실이라 묵지 못한 곳들도 있다. Ctrip 에서 예약을 했다가 만실이라고 예약금을 돌려준 경우도 있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Amba Taipei Ximending) 편리한 위치시먼띵 역부터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시장 구경을 하며 골목 헤매다 보면 어느 샌가 우뚝선 amba 건물이 앞에 서 있다. 근처에 먹을 곳도 많..